2023. 9. 18. 01:11ㆍ카테고리 없음
몇 번의 여름 - TOIL & GIST
개강날인 8월 28일 이후로 끄적여 보겠어요
개강 기념 아현싀랑 혜림싀랑 댓거리 약속을 잡았지
이날 림이 언니 술이 안 깬 상태로 놀았던 걸로 기억
그냥 너무 웃겼던 엉니...
우리 소식좌 끝판왕임
진심 어디 가서 한 대 맞을 식사량
수저 내려놓고 팔짱 낀 저 모습을 보세요
29일 자체휴강으로 인해 이슈 없음
그나저나 저 뒤에 술집? 호기심 폭발하게 생겼다
저기서 술 먹고 깨면 서부시대일 거 같고 막... 어...
진짜 난 가끔 우리 대화내용이 너무 웃겨
아마 우리랑 얘기하면 상처 좀 많이 받을 거야?
ㅠㅠ 나도 옛날 순두부 시절에는 상처 좀 받았지...
진짜 고딩 때도 먹고 놀기만 했던 야자...
대학 와서 지금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수감 당하는 중
혜림싀 추천곡 현황 : 나쁜놈, 못된 여자, 여우비?
야식 먹고 있는데 빨리 듣고 감상평 남기라면서 ㅋ ㅋ
자기 최애곡인데 가수 기억도 못 하고...
아무튼 먹다 힘 빠지는 노래라 밥 다 먹고 침대에 누워서 열심히 들어줬지 ㅎ.ㅎ
9월 6일... 역사적인 순간
나 차지우... 아아 먹는 사람이야 이제 22살 으른이다!!
하지만 연하게, 헤이즐넛 시럽 추가
언니들 덕분에 입문
점심시간에 그냥 나와봤는데 올영 보자마자 들어가서 홀린 듯이 다 사버린 우리...
개웃김 진짜
공부 하라니깐 벽에 구인 광고글 쓰네
연락 주세요
목요일은 술 마시는 날
왜냐?
금요일은 야자가 없으니까요 ~
설레는 날이죠
학교에서 바꿔 신으려고 신고 갔는데 오빠 학교 안 왔죠? 그렇게 학교 오기로 약속 해놓고... 같이 알람도 맞췄었는데 알람이 안 들렸다나
학교 마치고 섬주랑 해장 때리러 ㅎㅎ
부산에서 날라오신 민주싀
또바기 카레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죠
근데 숙취로 인해 살짝 느끼했네요 그래도 존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트박스 갔는데 민주가 귀여운 거 발견했다길래 봤는데 실제로 너무 귀여워서 사려고 바로 꺼냈다가
생각 해보니 내가 이런 거 달고 다니는 거 상상해 보니깐 좀 징그러워서 다시 내려놓았어요...
분명 전 날에 술 마시기 전에 콤보랑 연초랑 라이터 샀는데 아침에 보니 셋 다 바닥이 보이더라구요...?
담배 도둑이 있을 거야 분명...
그나저나 담배 바꾸고 싶은데 에쎄 라인으로 가야 하나...
금요일이잖아 ~
저 멀리서 다가오는 오빠 옷에 익숙한 집게핀이...
당황해서 내 건가...? 왜 거기 있어?! 했는데
아직도 왜 오빠한테 있었는지 의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서로 못 찍는다고 뭐라 하는데 너무 웃겨요 ㅠㅠ
영상 하나 찍었는데 나보고 똑같은 폰인데 뭔가 다르다면서ㅋㅋㅋㅋ
술집 창밖 너머에 언니오빠 보이길래 나가봤더니
신발 바꿔 신고 있는 모습이 왤케 웃긴지ㅋㅋㅋㅋㅋㅋ
아차 싶어서 뒤늦게 풀어보려는...
젓가락 두 동강 내면서 겨우 풀었던
다음 날 숙취로 골골 거리면서 나갔던 클라이밍...
이야 전 날 먹은 술 역류할 뻔
이 날 운동은 깔짝 해놓고 단백질 섭취 핑계로 진짜 폭식했음 진짜 7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계속 먹었어요...
괴물처럼 먹은 우리...
다들 입맛이 제대로 돌았구나?
자고 일어나니 일요일... 월요일까지 면허증 시험 원서 접수해야 하는데 사진 안 찍어서 헐레벌떡 예약하고 찍으러 간...
열심히 화장했는데 15분 만에 끝나 증사 출력
다음에는 앞머리 까고 찍으러 가봐야겠다
유려한... 칭찬해... 최고야
화장한 게 아까워서 산책 좀 하다가 영모 오빠 일어났길래 같이 산책 조져주고
에어팟 넣으려는데 얼레? 호주머니에 있어야 할 네모난 아이가 없네?
제발 있길 바라며 땅만 보면서 야구장 돌았음 ㅠㅠ
다행히 있길래 바로 줍줍
나 놀릴 땐 언제고 오빠도 잃어버릴 뻔 함 ㅋ ㅋ
메트로 앞 편의점에서 수다 떠는데 (with 커담) 해가 떠서 당황하며 해산... 집 도착하니 6시 좀 넘었나? 차라리 자지 말고 학교 갈까 고민했다...
와 이 날 진짜 피곤해서 머리가 제정신 아니었음
먹다가 고개 박고 잘 뻔
집 가면서 언니랑 술 얘기 하다가 급발진으로 팔팔 와버린 우리...ㅎ 약 먹어서 하루종일 입맛 없었는데 둘 다 술 얘기 하다가 입맛 돌았어요
ㅋㅋㅋㅋㅋ 술 먹고 여기저기에 아침에 내가 커피 산다고 난리친 나... 내가 뱉은 말은 지켜요...
오빠가 학교에서 자주 릴 빌려달라고 하는데 내가 욕 할까 봐 사 왔다는 ㅠㅠ 저 그런 사람 아닌데요ㅠㅠ
카트리지 사는 거 젤 귀찮은 거 아십니까
카트리지 떨어져서 안 빨릴 때도 굉장히 화납니다
근데 저녁에 카트리지 박스 떼기로 준 다빈님...
후광이 보였다는 사실이...
돌아온 목요일
당연하게 술 먹기로 했죠 우리는
림이 언니가 사줘서 첨 먹은 스벅 아아
소문과 다르게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아 야자 때 개웃겼는데 진짜ㅠㅠ 폰을 못 써서
영모 오빠 머리 망쳐서 술 먹으러 못 간다 이러고
은우 오빠는 머리 다 망했다고 모자 쓰고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서 울었던 튜터링 시간...
나중에는 포기 상태로 머리 망치기 가위바위보도 했지...
그 막 클라이밍 선수들처럼 손 악력 좋으면 소주 뚜껑 한 손으로 딴다더라~ 했더니 자기도 할 수 있겠다며 ㅋ ㅋ
팔팔에서 메뉴에도 없는 사장님만의 서비스 만들어주심 지코바 맛 나는데 맵지 않으며 맛있는... 또 만들어 주세요ㅠㅠ 눈 깜빡하니 사라진 안주
이 날 내 담배 도둑들
오빠들 다 내 거랑 똑같은 담배 피우고 있길래 뭐지 했더닠ㅋㅋㅋㅋㅋㅋ
우리 멤버 그대로 다 시원하고 숙면 때리고 또 다시 밤에 만났죠 우리는...ㅎ
오랜만에 열심히 분칠 좀 했지요
요즘 생기부 열람 돼서 유행인 거 아시죠 다들?
얼마 전에 언니오빠들한테도 전파했는데
은근 재밌어요
어른이 본 어린 나는 어떨까 싶어서
초중고 변함없이 있는 말이 타인을 배려할 줄 안다는...
제가 그런 사람입니까 감사하네요
나쁘지 않게 살았네 나
여튼
집에서 요양 하다가 몸이 근질근질 해서 산책나갔는데
결국 ...
합성동에서 술 마시다가 오랜만에 산호동 갔더니 cu 사장님이 젤 반기네...
와 머리 상태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름 깨져서 전면 카메라 말 안 나오네...
집 가려는데 비가 쏟아져서 진심 다 젖음
우산이 무슨 의미가 있나 ~
오랜만에 근황 좀 써봤는데 너무 기네요
아무튼 요즘 굉장히 즐겁게 지내는 중입니다
물론 학교 때문에 피곤하긴 하지만...
이 야자도 언젠가 적응하지 않을까 싶은 나의 생각
국시 80일 조금 더 남았는데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모고 준비를 좀 해봐야겠어
난 늘 그랬지만 시험 기간이라고 노는 거 자제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왜냐 안 논다고 집중력이 늘거나 공부를 더 하고 그런 내가 아니기 때문...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지
라는 핑계를 벌써 대봅니다
재밌는 언니 오빠들 덕분에 학교도 편하게 다니는 요즘이었습니다
~!